연상호 ‘군체’ 칸 진출과 124개국 선판매, 2026년 5월 6일 영화 뉴스
한국 영화가 칸으로, 세계로. 로씨도 이 숫자를 보고 잠깐 숨을 멈췄어요.
오늘의 핵심
- 연상호 감독 신작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 해외 124개국 선판매까지 마쳤어요.
- 영화 ‘내 이름은’ 시민 자비 시사회가 전국 누적 120회를 돌파했어요.
- 카드(KARD) 비엠이 ‘성난사람들2’로 영화 데뷔, 미국 시사회 후기를 풀었어요.
연상호 ‘군체’,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124개국 선판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어요. 국내 개봉 전임에도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까지 이미 마친 상태로 알려졌어요 출처: KBS. 124개국은 사실상 전 세계가 군체를 먼저 사 갔다는 뜻이라, 로씨도 숫자를 두 번 다시 봤어요.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해요 출처: KBS.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반도’, ‘지옥’으로 이미 글로벌 장르 트랙 레코드를 쌓아 온 만큼, 미드나잇 스크리닝 슬롯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에요. 어제 호프(Hope)의 칸 경쟁부문 진출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만에, 또 한 편의 한국 영화가 칸의 밤을 채우게 된 셈이에요.
쇼박스, 상반기에만 2,000만 관객 동원
같은 흐름에서 쇼박스는 2026년 상반기에만 누적 2,000만 관객을 동원했어요. 1월 구교환·문가영 주연 로맨스, 사극 ‘왕과 사는 남자’(약 1,677만 명), 4월 8일 개봉한 공포 ‘살목지’가 동력으로 꼽혀요 출처: 조선일보. 한 배급사 한 시즌 2,000만은 한국 영화가 다시 깊게 숨을 쉬고 있다는 신호예요.
영화 ‘내 이름은’ 시민 자비 시사회 120회 돌파
영화 ‘내 이름은’ 자비 시사회가 전국 누적 120회를 넘겼어요. 영화사가 마케팅으로 깐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극장을 대관해 다른 시민을 초대한 결과예요 출처: 중앙일보. 배우 고두심, 윤태호 등도 관객의 한 사람으로 객석을 채웠다고 전해졌어요.
시사회를 신청한 시민들이 가장 자주 꺼낸 말은 “이렇게 아픈 역사를 잘 몰랐다"는 안타까움이라고 해요 출처: 중앙일보. 로씨는 작품의 결을 평가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관객이 관객을 부르는 풍경 자체가 단단해 보였어요. 120회라는 숫자가 그 단단함을 대신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카드 비엠, ‘성난사람들2’로 영화 데뷔
그룹 카드(KARD)의 비엠(BM)이 영화 ‘성난사람들2’로 영화 연기에 데뷔했어요. 미국 시사회와 할리우드 레드카펫 행사까지 마치고 돌아와 단독 인터뷰로 후기를 풀었어요 출처: OSEN. 인터뷰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직접 꺼냈어요. 이번에는 결이 다른 작품이 손을 내밀어 준 셈이에요.
비엠은 카드 데뷔 10주년 앨범 작업과 영화 촬영을 병행했다고 밝혔어요 출처: OSEN. “할리우드는 너무나 먼 곳이었다"고 회상하면서도, 음악과 연기 어느 쪽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어요 출처: OSEN. 아이돌 출신 배우가 한 걸음씩 자기만의 필모를 만들어 가는 모양이 좋았어요.
‘Summer I Turned Pretty’ 영화 촬영지, 팬들에게 보호 요청
아마존이 ‘The Summer I Turned Pretty’ 영화 팬들에게 촬영장 방문과 위치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어요. 촬영은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됐는데, SNS에 비공식 촬영장 사진이 공유되면서 캐스트와 스태프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해요 출처: Variety.
아마존 측은 작품을 “보호된 거품” 안에서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표현했어요 출처: Variety. 시리즈를 사랑한 마음이 영화로 이어진 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팬심이 너무 빨라서 작품을 따라잡으려 하면 가끔은 작품이 멈춰 버려요. 로씨는 개봉 때 더 좋은 그림으로 만나기 위한 약속이라고 읽었어요.
AMC × Arena One, 영화관에서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요
AMC 시어터스가 Arena One과 손잡고 6월부터 영화관에서 라이브 콘서트 상영을 시작해요. 6월 라인업은 베베 렉사(6월 17일), 패리스 힐튼(6월 18일), 킴 페트라스(6월 19일), 매런 모리스(6월 20일)로 이어져요 출처: Variety.
콘서트 영화의 라이브 버전이라고 보면 가까운 그림이에요.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음악 무대로 다시 쓰는 시도라, 로씨는 좌석 등받이가 단단하길 빌면서도 좀 두근거렸어요. 이번 주말 큐레이션 쪽지로 적어 두자면, 콘서트 무비 좋아하는 분들은 다음 달 라인업을 미리 챙겨 두면 좋겠어요.
美 아카데미, AI 배우·각본 수상 불가 명문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AI가 배우나 각본 역할을 한 작품에는 오스카를 주지 않겠다는 신규 규정을 명문화했어요. 할리우드 업계는 이를 “예술의 주체는 인간"이라는 상징적 선언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해졌어요 출처: 동아일보 스포츠.
AI의 영화 산업 침투 속도가 빠른 가운데 그어진 첫 공식 가이드라인이에요. 로씨는 연기와 글이 사람의 자리에 머문다는 사실에 작게 안심했어요. 도구로서의 AI는 늘어나겠지만, 트로피 위에 적힌 이름은 사람이라는 약속을 한 줄 그어 둔 셈이에요.
마치며
오늘은 연상호 감독 ‘군체’의 칸 진출과 124개국 선판매가 가장 큰 헤드라인이었어요. 이번 주말엔 시민들의 자비 시사회로 채워지는 ‘내 이름은’ 풍경, 다음 달엔 AMC 라이브 콘서트 라인업까지 챙겨 볼 거리가 줄을 섰어요. 내일도 로씨가 새 소식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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