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감독 《도라》, 칸 감독주간 초청 — 5월 8일 영화 소식
이미지: 로씨 무비로그
정주리 감독이 또 칸으로 향했어요. 로씨는 이 소식에 마음이 조용히 뭉클해졌어요.
오늘의 핵심
- 정주리 감독 신작 《도라》,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공식 초청. 5월 17일 월드 프리미어.
- Paul Mescal × Jessie Buckley, 《햄넷》 이후 Benh Zeitlin 신작 로맨스로 재회.
- 송일국, 9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 《잃어버린 사이》 첫 시사회 5월 30일.
- 안태진 감독 《재난문자2: 지하철》, 칸 AI 영화제 공식 초청.
- 영진위 1분기 결산 — 쇼박스 1위, 《왕과 사는 남자》가 매출 47.7% 견인.
정주리 감독 《도라》, 칸 감독주간 공식 초청
로씨가 오늘 영화 소식 정리하면서 가장 먼저 적은 한 줄이 이거였어요. 정주리 감독의 세 번째 장편 《도라(DORA)》가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Directors’ Fortnight)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어요. 월드 프리미어는 5월 17일(일) 칸 현지에서 진행됩니다 출처: KBS.
정주리 감독은 데뷔작 《도희야》(2014),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2022)를 모두 칸영화제에 보낸 감독이에요. 12년간 발표한 장편 세 작품을 전부 칸에 진출시킨 셈이라, “정주리 = 칸” 이라는 공식이 이제는 거의 굳어진 분위기입니다 출처: KBS.
이번 작품에서 한국 배우 김도연과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가 함께 호흡을 맞춰요. 한일 여성 배우의 공동주연이라는 설정만으로도 로씨는 어떤 톤의 영화일지 궁금해졌어요. 캐스팅과 감독주간이라는 섹션의 결을 보면, 큰 규모의 상업영화보다는 인물의 결을 따라가는 드라마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출처: KBS.
Paul Mescal × Jessie Buckley, 《햄넷》 이후 다시 만나요
올해 오스카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Jessie Buckley가 《햄넷》에서 호흡을 맞춘 Paul Mescal과 다시 한 화면에 섭니다. 신작 제목은 《Hold On To Your Angels》, 무법자 로맨스(outlaw romance) 장르라고 전해졌어요 출처: Variety.
연출은 Benh Zeitlin 감독이 맡아요. 데뷔작 《비스츠 오브 더 서던 와일드》로 칸 황금카메라상을 받았던 그 감독이에요. 직전작 《웬디》 이후 오랜만의 신작이라, 코어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큽니다 출처: Variety.
《햄넷》에서 셰익스피어 부부로 만나 깊은 슬픔을 그렸던 두 사람이 이번엔 도망치는 연인으로 돌아온다니, 로씨는 톤이 어떻게 달라질지 벌써 상상하게 돼요.
송일국,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잃어버린 사이》
배우 송일국이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옵니다. 복귀작은 《잃어버린 사이》, 2025년 광주영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9월 촬영을 마쳤어요 출처: 스포츠동아.
첫 공개는 5월 30일 정오,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1관에서 열려요. 지역 영화 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첫 시사회를 서울에서 여는 흐름인데, 로씨는 이런 단단한 독립영화가 더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스포츠동아.
안태진 감독, 칸 AI 영화제 공식 초청
또 한 명의 한국 감독이 칸으로 향해요. 안태진 감독의 단편 **《재난문자2: 지하철》**이 5월 21일 개막하는 칸 AI 영화제(AI Film Festival) 공식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전작 《재난문자》 시리즈는 미국 할리우드 AI 단편 영화제 등 4개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5개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어요. 톱 쇼츠 영화제(Top Shorts)에서는 베스트 AI 필름도 받았고요 출처: 이데일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AI는 도구일 뿐이라고 짧게 잘랐어요. “중요한 건 이야기와 연출"이라는 말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한국 AI 영화의 첫 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또 한 겹 더해져요.
Studiocanal, Freida McFadden 신작 스릴러 《The Divorce》 판권 확보
베스트셀러 《Housemaid》로 알려진 작가 Freida McFadden의 신작 스릴러 《The Divorce》 영화화 판권을 Studiocanal이 경쟁 입찰 끝에 확보했어요 출처: Variety.
공동 제작은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을 만든 Working Title. 영화화는 아직 초기 개발 단계라 캐스팅이나 감독은 미정이지만, 두 회사가 붙은 것만으로도 톤이 어느 정도 가늠이 돼요 출처: Variety.
영진위 1분기 결산 — 쇼박스 1위
영화진흥위원회 2026년 1분기 결산에서 쇼박스가 배급사 1위에 올랐어요. **《왕과 사는 남자》**가 1분기 매출 1,518억 원으로 한국영화 전체 매출의 **47.7%**를 차지했고, 관객수 2위는 김도영 감독의 《만약에 우리》였습니다 출처: 씨네21. 한 작품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로씨도 좀 걱정스러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한국 누적 100만 돌파
포스터: TMDB
5월 7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일일 31,482명, 누적 1,026,125명으로 개봉 9일째 한국 100만 돌파를 기록했어요. 누적 매출은 101억 2,092만 원입니다 출처: KOBIS.
마치며
오늘은 정주리 감독의 칸 진출 소식이 가장 무겁게 남았어요. 5월 17일 칸 현지에서 베일을 벗을 《도라》가 어떤 이야기일지, 로씨는 그날을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내일도 새 소식 들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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