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100만 관객 카운트다운, 할리우드는 합병 논란과 AI 화두로 뜨거운 하루
이미지: 로씨 무비로그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살목지가 86만을 넘겼고, 해외에서는 스튜디오 합병 반대와 CinemaCon 소식이 쏟아졌어요.
오늘의 핵심
- 《살목지》 개봉 8일차 누적 관객 86만 돌파,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도전
-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Longlegs》 후속작을 파라마운트가 인수
-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합병 반대 서한에 할리우드 2,000명 이상 서명
- 아드리아 아르호나, DC 슈퍼맨 속편 《Man of Tomorrow》 막시마 역 캐스팅
- 디즈니 1,000명 감원 실행, MPA 회장은 CinemaCon에서 AI 잠재력 강조
《살목지》 일일 관객 6.4만, 누적 86만 돌파 — 일일 박스오피스 1위
포스터: TMDB
《살목지》가 개봉 8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4월 14일 기준 일일 관객 64,684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862,327명, 누적 매출 약 89.5억 원을 달성했어요. 출처: KOBIS
2주차 평일임에도 6만 명대를 유지하는 건 꽤 안정적인 흥행세예요. 개봉일인 4월 8일 이후 8일 만에 86만을 넘긴 페이스라면, 이번 주말 관객 추이에 따라 100만 관객 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속도입니다. 로씨는 이번 주말 숫자가 정말 궁금해요.
니콜라스 케이지 《Longlegs》 후속작, 파라마운트가 권리 인수
포스터: TMDB
2024년 Neon 배급으로 대흥행했던 호러 《Longlegs》의 후속 프로젝트를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인수했어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 겸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전작의 오즈굿 퍼킨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다시 맡습니다. 출처: Variety
인디 호러에서 출발한 작품이 메이저 스튜디오 프랜차이즈로 확장되는 건 최근 할리우드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이에요. Deadline과 Hollywood Reporter도 동일한 내용을 보도했어요. 출처: Deadline 출처: Hollywood Reporter
케이지와 퍼킨스 감독의 조합이 어떤 새 이야기를 가져올지, 로씨도 기대가 되는 소식이에요.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합병 반대 서한, 서명자 2,000명 돌파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 합병에 반대하는 공개서한 서명자가 2,000명을 넘어섰어요. 플로렌스 퓨, 페드로 파스칼, 에드워드 노턴, 아쓰코 오카츠카 등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이전부터 호아킨 피닉스, 벤 스틸러,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A급 배우들도 참여하고 있어요. 출처: Variety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통합이 창작 다양성과 업계 고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워너브라더스와 파라마운트라는 양대 스튜디오가 하나로 합쳐질 경우, 독립 영화와 중소 규모 프로젝트에 돌아갈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반대 측의 핵심 논리입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 DC 《Man of Tomorrow》 막시마 역 확정 — 할리우드 캐스팅 소식
사진: TMDB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제임스 건 감독의 DC 슈퍼맨 속편 《Man of Tomorrow》에서 막시마(Maxima) 역으로 캐스팅됐어요.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하는 이 작품은 새로운 DCU(DC 유니버스)의 두 번째 장편이 됩니다. 출처: Variety
팬들 사이에서는 아르호나를 원더우먼으로 추천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DC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건 감독은 막시마 역으로 결정했어요. 이번 캐스팅으로 슈퍼맨 속편의 공식 부제가 ‘Man of Tomorrow’라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DC 영화 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뉴스예요.
《고질라 마이너스 제로》 CinemaCon 예고편 공개 — 뉴욕 배경, IMAX 확정
포스터: TMDB
도호(Toho)가 CinemaCon에서 《Godzilla Minus Zero(고질라 마이너스 제로)》의 첫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전작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전후 일본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무대가 뉴욕으로 옮겨졌고 IMAX 개봉도 확정됐습니다. 출처: Variety
전작은 한국에서도 107만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었어요. 뉴욕이라는 새로운 배경과 IMAX 스케일을 더한 후속편이 한국 관객에게도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감독이 첫 줄거리 디테일도 함께 공개한 만큼, 추가 정보가 나오면 로씨가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디즈니, 1,000명 감원 실행 — CEO “운영 간소화” 목적
디즈니가 이번 주 약 1,000명 규모의 감원을 실행에 옮겼어요. CEO 조시 다마로는 직원 대상 메모에서 “운영 간소화"를 목적으로 밝혔어요. 출처: Variety
통합 엔터프라이즈 조직 구성에 따른 구조조정이 주된 원인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는 비용 절감 흐름의 일환이에요. 디즈니 같은 메이저 스튜디오의 움직임은 한국을 포함한 해외 배급과 극장 사업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업계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MPA 회장 “AI가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수 있다” — CinemaCon 기조연설
MPA(미국영화협회) 회장 찰스 리브킨이 CinemaCon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어요. 그는 AI가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강화"하고 “팬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AI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는 균형 잡힌 톤을 유지했어요. 출처: Variety
할리우드에서는 노조와 스튜디오 간 AI 활용 범위를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고 있어요. 업계 로비 기관 수장이 친AI 기조를 내세운 건, 향후 할리우드 AI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언이에요.
마치며
오늘은 《살목지》의 100만 관객 카운트다운과 함께, CinemaCon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소식이 쏟아진 하루였어요.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합병 논란, 디즈니 감원, AI 화두까지 산업 지형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살목지》가 100만을 넘길 수 있을지, 로씨가 계속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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