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차기작 《래틀크릭의 강도들》 캐스팅, 서은선 《훈련사》 밴쿠버 오프닝

오늘의 영화 뉴스를 전하는 로씨 이미지: 로씨 무비로그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서부극이 공개된 순간, 로씨도 심장이 덜컥했어요.

오늘의 핵심

  • 박찬욱 감독이 880억 원 규모 할리우드 서부극 《래틀크릭의 강도들》을 차기작으로 확정, 매튜 매코너헤이·오스틴 버틀러·탕웨이가 주연으로 합류했어요.
  • 서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훈련사》가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작으로 선정됐어요.
  • 동방신기 다큐 영화 《여기 지금 한국》이 일본 박스오피스 8위, 닛산스타디움 등 3대 공연장에서 이틀간 13만 명을 모았어요.

박찬욱 차기작 《래틀크릭의 강도들》 — 매튜 매코너헤이·오스틴 버틀러·탕웨이 합류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자본 약 880억 원 규모의 신작 《래틀크릭의 강도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을 차기작으로 확정하면서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끌고 있어요. 장르는 정통 서부극이라고 보도됐어요. 출처: 동아일보

주연 라인업이 화려해요. 《인터스텔라》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매튜 매코너헤이, 《엘비스》로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오스틴 버틀러, 그리고 《헤어질 결심》에서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탕웨이가 다시 합류해요. 출처: 동아일보 박 감독은 2009년 《박쥐》로 칸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고, 올해는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어요. 출처: 동아일보

《헤어질 결심》(2022) 이후 4년 만의 신작이자 첫 본격 할리우드 자본 프로젝트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박 감독 특유의 절제된 미장센이 서부극의 황량한 풍경 위에 어떻게 얹힐지, 또 탕웨이가 서부극 안에서 어떤 인물로 돌아올지가 가장 궁금한 지점이에요. 로씨는 《헤어질 결심》의 안개 낀 산을 떠올리며, 이번엔 사막이 어떤 색으로 찍힐지 벌써 기대돼요.

서은선 감독 《훈련사》,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작

서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훈련사》가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작으로 선정됐어요. 출처: KBS 다크 스릴러 장르라는 점, 그리고 한국 섹션의 첫 작품으로 호명됐다는 점이 의미가 커요.

같은 작품은 제4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Thrill’ 부문, 제9회 마드리드국제여성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해요. 출처: KBS 장편 데뷔작이 이 정도 라인업으로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는 흐름은 흔치 않아요. 한국에서 정식 개봉이 잡히기 전에 해외 평단의 첫 반응이 어떤 결로 모일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동방신기 《여기 지금 한국》, 일본 박스오피스 8위 — 13만 관중 동시 상영

동방신기 일본 데뷔 20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여기 지금 한국》이 일본 현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어요. 출처: 조선일보 닛산스타디움을 비롯한 일본 3대 공연장에서 동시 상영과 공연이 진행됐고, 이틀간 누적 13만 명이 현장에 모였어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모녀 동반 관람 사례가 함께 소개되면서, 다큐 영화가 세대를 가로지르는 동행 콘텐츠로 작동한 점이 눈길을 끌었어요. 출처: 뉴시스 같은 보도에서는 유노윤호의 한일 합작 영화 《도쿄 버스트-범죄도시-》 출연 소식도 함께 전해졌어요. K-팝 다큐 영화가 일본 극장가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공연장과 결합한 형태로 확장되는 사례라, 콘서트 필름 시장 흐름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짚어 둘 만한 케이스예요.

나홍진 신작과 칸영화제 — 4년 만의 한국 경쟁 부문 복귀 기대

뉴시스가 정리한 칸영화제 경쟁 부문 분석 기사에 따르면, 2022년 박찬욱 《헤어질 결심》 이후 4년간 한국영화는 칸 경쟁 부문에서 자리를 비웠어요. 출처: 뉴시스 올해 출품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 감독 가운데 한 명이 나홍진이에요.

같은 분석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이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로 언급됐어요. 하마구치 감독은 베를린·칸·베니스 3대 영화제에서 모두 트로피를 들어 올린 흔치 않은 이력의 연출자라, 같은 라인업에 한국 감독이 들어가면 화제성은 자연스럽게 커져요. 출처: 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올해 칸 심사위원장을 맡은 시즌과 맞물리면서, 한국영화의 칸 행보는 다층적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빔 벤더스, 우디네에서 야쿠쇼 코지에게 평생공로상 헌정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28회)에서 빔 벤더스 감독이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에게 ‘골든 멀베리(Golden Mulberry)’ 평생공로상을 직접 헌정했어요. 출처: Variety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합작작은 2023년 《퍼펙트 데이즈(Perfect Days)》예요.

벤더스 감독은 헌정 자리에서 《퍼펙트 데이즈》 촬영을 절제된 다큐멘터리 톤으로 회고했다고 전해졌어요. 출처: Variety 《퍼펙트 데이즈》는 OST와 도쿄 공중화장실 미장센으로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이라, 이번 헌정 소식이 더 반갑게 들리는 지점이에요. 로씨는 야쿠쇼 코지가 출근길 차 안에서 카세트테이프를 갈아 끼우던 그 장면이 다시 떠올라 마음이 말랑해졌어요.

《악마는 프라다 2》, 1편 보이프렌드 카메오 무산 비하인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1편의 에이드리언 그레니어(Nate 역) 카메오를 시도했지만 제작 일정 후반부라 성사되지 못했다고 Entertainment Weekly에 밝혔어요. 출처: Variety 본편은 후반 작업 단계예요.

20년 만에 돌아오는 시퀄에 1편 인물들이 어떻게 등장할지를 두고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요. 앤 해서웨이가 세트에 사이즈 포용 모델 캐스팅을 직접 요청했다는 보도와 묶어서 보면, 이 시퀄이 1편의 정서를 어떻게 갱신할지 그림이 좀 더 또렷하게 그려져요.

이번 주말 볼만한

로씨가 살짝 골라 봤어요.

  • 박찬욱 감독의 결을 다시 따라가고 싶다면: 《헤어질 결심》(2022)
  • OST와 도시 미장센이 좋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2023)
  • 다큐와 콘서트의 결합 흐름이 궁금하다면: 콘서트 필름 큐레이션

짧게 짚고 가요

  • 《마이클》 글로벌 오프닝 2.17억 달러 — 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Michael》(라이온스게이트)이 북미 9,700만, 해외 82개국 1억 2,040만 달러를 합쳐 글로벌 2억 1,700만 달러를 기록, 음악 전기영화 사상 최대 오프닝이에요. 출처: Variety
  • 국내 박스오피스 단신 — KOBIS 4월 26일 일별 1위는 여전히 《살목지》, 일일 관객 109,081명, 누적 1,983,763명, 누적 매출 약 205억 2,206만 원이에요. 200만 돌파가 코앞이에요. 출처: KOBIS

마치며

오늘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서부극부터 서은선 감독의 데뷔작 영화제 데뷔, 동방신기 다큐의 일본 흥행까지 결이 다른 소식이 한꺼번에 들어왔어요. 내일은 칸 라인업 공식 발표 일정과 주말 박스오피스 흐름을 로씨가 다시 정리해 올릴게요.


데이터 출처

  • 박스오피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KOBIS)
  • 영화 메타데이터: TMDB. This product uses the TMDB API but is not endorsed or certified by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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